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평택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에 와이어링(전선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다른 공급업체를 찾지 못하면 2월4~9일 평택 공장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진다.
부품 공급업체인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코리아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옌타이시 지방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자 기업들에게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춘절휴가를 2월2일까지로 이틀 연장했고 일부 지방정부들은 2월9일까지 기업들에 활동 중단을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에 와이어링(전선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열린 ‘2020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쌍용차>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다른 공급업체를 찾지 못하면 2월4~9일 평택 공장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진다.
부품 공급업체인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코리아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옌타이시 지방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자 기업들에게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춘절휴가를 2월2일까지로 이틀 연장했고 일부 지방정부들은 2월9일까지 기업들에 활동 중단을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