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회사이름 변경을 추진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30일 “글로벌 진출과 기업 성장에 맞게 회사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3월 말 주주총회에서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이다. 당시 다른 지역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기업도 콜마라는 이름을 공유하며 연구개발(R&D) 등에서 서로 협력했다.
비슷한 취지에서 일본콜마가 설립됐고 1990년경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은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세웠다.
하지만 콜마라는 이름을 글로벌에서 사용하는 것이 제한돼 한국콜마는 몇 년 전부터 회사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새로운 회사이름으로 한국콜마의 이니셜을 딴 ‘HK’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HK는 다양한 후보군 가운데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한국콜마 관계자는 30일 “글로벌 진출과 기업 성장에 맞게 회사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3월 말 주주총회에서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콜마 로고.
콜마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이다. 당시 다른 지역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기업도 콜마라는 이름을 공유하며 연구개발(R&D) 등에서 서로 협력했다.
비슷한 취지에서 일본콜마가 설립됐고 1990년경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은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세웠다.
하지만 콜마라는 이름을 글로벌에서 사용하는 것이 제한돼 한국콜마는 몇 년 전부터 회사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새로운 회사이름으로 한국콜마의 이니셜을 딴 ‘HK’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HK는 다양한 후보군 가운데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