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1일 인증받은 EB-BA415ABY 전지. <제품안전정보센터> |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41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71과 갤럭시A51, 갤럭시A01에 이은 네 번째 2020년형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이다.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갤럭시A41에 사용될 것으로 추측되는 배터리의 안전인증을 받았다.
이 배터리 용량은 3500㎃h로 앞서 출시된 갤럭시A51(4000㎃h)보다 작지만 전작인 갤럭시A40(3100㎃h)보다는 크다.
샘모바일은 갤럭시A41가 64GB 내부메모리를 갖춘 단일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검은색, 흰색, 빨간색 세 종류로 출시되고 갤럭시A51처럼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샘모바일은 “갤럭시A40이 2019년 4월에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A41 출시가 몇 달 남았을 수 있다”며 “그때까지 배터리용량 등 세부사항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