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1-20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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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및 투자등급 A- 이상의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하는 ‘신한BNPP 삼성전자 알파(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및 투자등급 A- 이상의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하는 ‘신한BNPP 삼성전자 알파(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는 자산 50% 이상을 국공채와 지방채 및 투자등급이 높은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최대 30%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한다.
공모펀드는 단일 주식 종목이 펀드 자산의 10%를 넘지 않아야 하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넘는 종목에는 그 종목의 시총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17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한국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시가총액 가운데 30% 이상을 차지한다.
정성한 알파운용센터 센터장은 “2011년 이후 삼성전자는 코스피지수의 성과를 꾸준히 초과했고 배당수익률 역시 코스피 배당 수익률보다 높아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종목”이라며 “반도체와 모바일 및 가전 등 전 사업부분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 전망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는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