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올해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과정을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거래소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비상장기업 대상으로 상장 관련 교육 올해 10차례 실시

▲ 한국거래소 기업로고.


올해는 경영자과정과 상장전문가과정을 각 연 5회씩 모두 10회 교육을 마련했다. 서울에서 6회, 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각 1회씩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경영자과정과 전문가과정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해 각 과정별로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하고 있다.

경영자과정은 상장기업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일반지식을 전달하고 전문가과정에서는 상장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별 세부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상장심사 사례를 신설하고 과목별 시수를 조정해 이전보다 현장감 있고 내실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