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재명 교보생명 준법감시인이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서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 다짐'이 적힌 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직무윤리를 실천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보생명은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새 사업연도 시작을 맞아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윤 사장은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을 통해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윤 사장은 금융회사 임직원에 높은 법적,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는 생각에서 직무윤리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직무윤리실천규범에 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설계사·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에 관련한 직무윤리, 보험영업 윤리준칙 등을 담았다.
매달 조직단위별로 준법 및 윤리교육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직무윤리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을 했다”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