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열린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 금융센터' 개소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KB국민카드가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금융센터’를 열었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오토금융센터 개소식에
이동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오토금융센터는 멀티플렉스형 자동차 매매 전문단지인 서서울모토리움에 자리잡아 차량 매매부터 할부금융까지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토 플래너’(AP) 조직을 활용해 전문화된 중고차 할부금융 영업을 펼치고 중고차 매매단지·매매상사·제휴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 기반을 발굴하는 등 KB국민카드의 중고차 할부금융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KB국민은행은 오토금융센터를 활용해 중고차 할부금융 관련 노하우를 쌓아 중고차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수도권 지역 오토금융센터에 이어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전국 주요 거점도시로 센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이동철 사장은 “자동차금융 특화점포인 오토금융센터를 개점하는 것은 중고차 할부금융사업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중고차금융사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KB국민카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