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회사와 손잡고 공동연구를 한다.
LG전자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캐나다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솔루션업체 ‘엘레멘트 에이아이(Element AI)’와 공동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
엘레멘트 에이아이는 장 프랑스와 가녜 대표가 인공지능 권위자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와 함께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엘레멘트 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과 장 프랑스와 가녜 엘레멘트 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 프랑스와 가녜 엘레멘트 에이아이 대표는 “LG전자와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로서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