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입사원 환영식에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화생명>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신입사원들과 앞으로 회사생활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생명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2020년 신입사원 61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여 사장과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환영식에 참여해 신입사원의 질문을 받고 조언도 했다.
여 사장은 환영식에서 “신입사원 여러분은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하는 새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 스스로가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에 맞춰 혁신적 사고를 갖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부문에 합격한 김성환 신입사원은 “합격 뒤 입사 동기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였다”며 “젊은 한화를 추구하는 한화그룹의 신입사원으로서 초일류 보험사로 발돋움하는 한화생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서울 중구 현암기념관과 인천 남동구 한화그룹 기념관도 방문해 한화그룹의 역사와 기업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생명은 공개채용을 통해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6개 부문에서 61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신입사원들은 2020년 1월2일부터 한화그룹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참가한다. 한화생명 교육과정, 영업현장 체험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각 부서로 배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