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7일부터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자동으로 운용하는 서비스(포괄적 운용지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27일부터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포괄적 운용지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특정 상품으로 운용한 뒤 만기가 도래하면 동일한 정기예금 상품으로 다시 예치가 됐다.
새롭게 제공하는 운용방식은 만기에 고객이 지정한 운용방법(상품군, 상품만기, 운용비율)에 맞는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한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퇴직연금 운용의 편의성과 수익률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퇴직연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는 고객이 상품 만기 시점마다 매번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운용지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자동운용서비스는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수익률을 향상할 수 있는 운용방법으로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보고 실시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퇴직연금 운용상품 확보와 지역민 노후자금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