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로운 색상의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LG전자는 28일부터 로즈골드와 다크블루 색상의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 LG전자 모델이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들고 있다. < LG전자 > |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천 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필터 가격은 기존과 같이 개당 1만 원이다.
이로써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기존의 화이트, 블랙 등 2가지 색상에 로즈골드와 다크블루 색상이 추가돼 모두 4가지 색상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는 기존 휴대용 공기청정기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20~30대 젊은층이 선호하는 색상이라 새롭게 추가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3월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자동차나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이감규 LG전자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더해 휴대용 공기청정기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