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가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을 초청해 세종포럼을 열었다.
세종대학교는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김 부회장을 초청해 ‘디지털 격변기의 통찰과 전망’을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이 12일 세종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
김 부회장은 “세상과 삶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뚫어보는 힘이 바로 통찰력이다”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과 속에 들어 있는 본질은 간극이 있게 마련이지만 현상의 겉을 관찰하고 속도 들여다 보아야 전체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하며 삶의 좌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본질을 보는 통찰력은 경험과 지식, 관점의 삼박자”라며 “직장생활, 취미활동, 교우관계 등 다양한 경험이 축적되어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통찰력을 얻을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세상만사는 외관은 다양하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로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자신의 관점으로 변화를 바라보고 차분하게 삶의 좌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