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앱에 오픈뱅킹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하며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정식 시행일인 18일에 맞춰 '우리WON 오픈뱅킹 열면 행운이 옵니다'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 우리은행의 오픈뱅킹 정식 시행 기념행사 안내. |
2월23일까지 우리은행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용해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거나 다른 은행과 우리은행 계좌 사이 자금이체를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용자 10명은 애플 노트북 '맥북프로'를 받을 수 있고 스타벅스와 파리바게트, GS25 모바일상품권이 모두 3만 명에게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자금을 이체한 고객 100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이 출시하는 오픈뱅킹 전용 예적금상품 '우리WON모아' 신규 가입자 200명도 최대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우리WON모아는 오픈뱅킹 이용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4%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을 핀테크 기술과 접목해 간편결제수단 및 포인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축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WON 오픈뱅킹의 편리함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