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가입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020년 2월29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환전 포유(for you)’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2020년 2월29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환전 포유(for you)’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번 이벤트는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환전채널에 따라 환율우대를 다르게 적용한다.
영업점에서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고객은 주요 통화(미국달러, 엔, 유로)는 최대 70%, 기타통화(중국위안 등)는 최대 3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1천 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여행자보험 가입혜택도 얻는다. 다만 공항환전소를 이용한 고객은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가입혜택을 받을 수 없다.
우리은행은 원(WON)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면 주요통화는 최대 90%, 기타통화 최대 55%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단 여행자보험 가입혜택은 환율우대율을 10%포인트 차감하는 조건으로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만 준다.
영업시간에 원뱅킹에서 환전하면 최대 1만 달러 상당액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일에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 해외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콕닥서비스’와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식당 할인쿠폰도 준다. 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권(1명), 10만 원권(5명), 아메리카노 교환권(150명)을 주는 경품행사에도 자동응모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환율우대와 경품혜택을 받을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혜택과 편리한 환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