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오른쪽 첫 번째)과 박정림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임직원 가족 및 다문화 가정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증권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KB증권 임직원 170여 명과 다문화가정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KB증권이 9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KB증권 사내 여직원회 ‘여울림’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이웃에게 전달될 김치 1천 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김치 1천 포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함께 참여한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KB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뜻 깊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관, 한 해 감사인사와 소망을 담은 위시 트리(Wish Tree), 가족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박정림 사장과
김성현 사장은 “연말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웃을 위한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여울림은 매월 납부하는 소정의 여직원 회비 일부로 김장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저소득층 가정 아동 문화나눔 행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