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광주 자동차부품 기술지원센터 열어, 이용섭 "기술 경쟁력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1-19 17: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19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서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광주 자동차부품 기술지원센터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섭</a> "기술 경쟁력 지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개소식에는 이용섭 시장, 황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재봉 자동차산학연협의회장,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빛그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03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고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유치하는 등 광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라며 “이번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 개소가 지속적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는 2008년 평동산업단지에 금형산업 지원을 위해 건립된 금형 트라이아웃센터 사출동 1112m²를 리모델링한 곳에 마련됐다.

자동차부품과 시제작품의 제조를 위해 △대형 소재부품의 정밀 연삭가공이 가능한 대형 표면가공기 △알루미늄 등 스틸소재의 3D프린팅이 가능한 대형메탈 3D 프린터기 △대형 부품 가공 및 정밀부품 가공을 위한 고효율 3차원 가공시스템 △열 변화의 성능시험을 위한 열충격시험기 등 자동차부품 개발이나 양산제품 신뢰성 검증시험을 위한 장비들을 갖췄다.

종합기술지원센터의 관리와 운영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맡기로 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종합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와 연계한 장비운영 및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졌다. 광주지역 부품기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생산과 다양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동차 전문 지원·연구기관이 없었던 평동산업단지에 부품기업 맞춤형장비가 구축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