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직원 봉사단이 11월10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캄보디아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직원 봉사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하고 노후 건물을 재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도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한 가족들의 나눔으로 행복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만 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해외 저소득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돕는 '신한가족 만원나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