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고양시장이 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시정책 경험 공유세미나’의 연사로 나선 모습. <고양시> |
이재준 고양시장이 수교 30돌을 맞아 세르비아를 방문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알렸다.
경기 고양시는 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시정책 경험 공유세미나’에서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 스마트시티 사업을 동유럽 무대에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가를 넘어 도시와 도시 사이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보행로,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시스템 등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세르비아 수교 30돌을 기념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이번 세미나에 세르비아 행정자치부 장관과 베오그라드 시장 등 세르비아의 정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