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영양주사제 생산량 증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14일 충북 음성에서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신축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 착공식에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와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아홉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기공식에는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이사,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인 전인CM의 장희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 공장은 약 3만4천㎡ 부지에 연간 6200만 개의 영양주사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생산력 확장이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C녹십자웰빙은 2021년 3월 공장 건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생산과 허가절차를 거쳐 2022년 본격적 제품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영효 대표는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시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수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강화된 생산 경쟁력과 신제품 개발 가속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