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1월14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키운 신생기업의 육성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14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신한퓨처스랩 5기에 선정된 50개 신생기업의 육성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 유치 및 인력채용을 돕기 위해 열린 행사다.
핀테크와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혁신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협력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현재까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모두 122개의 기업을 발굴하고 169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신한퓨처스랩 참여 기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한국 금융권 최고의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