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학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연수팀이 베트남 탕롱대학교 방문단에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모습.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베트남의 사립대학교인 탕롱대학교에게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서울을 방문한 베트남의 탕롱대학교 방문단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콘텐츠 개발 단계과 콘텐츠 유형, 교수학습프로그램, 스튜디오 제작시설, 모바일 서비스 등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탕롱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튜디오 장비 관리와 콘텐츠 기획 및 설계 방법 등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축적된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6년 9월 탕롱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뒤 ‘KF이스쿨(KF e-school)’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쯩 응옥 킴 탕롱대학교 부이사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콘텐츠 개발 과정과 제작환경에 대해 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탕롱대학교에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현지에 정착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직무대리는 “온라인교육에 앞장서는 탕롱대학교의 행보를 기대한다”며 “온라인교육 노하우를 축적해온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탕롱대학교 사이에 적극적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