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오른쪽)이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가 AK플라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새 카드를 내년 초에 내놓는다.
우리카드는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점에서 AK플라자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맺고 △'AK 우리카드' 출시 △상품 출시에 따른 공동 마케팅 진행 △각 회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고객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AK 우리카드는 AK플라자 현장할인과 AK멤버스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준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혜택 및 커피 할인 등도 탑재해 내년 초에 출시된다.
우리카드와 AK플라자는 AK 우리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추가 현장할인 이벤트 등 기존 제휴 상품들보다 높은 수준의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우리카드는 설명했다.
AK 우리카드는 QR결제시스템을 통해 '즉시발급'과 '즉시결제' 도 가능하다.
정 사장은 "우리카드 고객들께 AK플라자에서 더욱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원별 맞춤 쇼핑 혜택도 제안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카드와 함께 AK플라자 고객들에게 생활친화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AK 우리카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두 회사의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