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를 세계시장에 내놓는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27일 러시아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RPG, 게임 '로스트아크'를 러시아에 내놓으며 해외진출

▲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를 러시아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를 정식으로 출시하면서 클래스(게임 속 직업) 12종과 지역 8개를 먼저 공개했고 앞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을 세웠다.

운영은 러시아 인터넷기업 메일루가 맡는다.

메일루는 러시아에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크로스파이어’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등도 운영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러시아에서 로스트아크를 정식으로 출시하면서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글로벌시장 진출이 이루어졌다”며 “러시아 최고의 IT기업과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