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올해 초 항공면허를 받은 신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운항증명을 얻었다.
국토교통부는 6개월 동안 운항증명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능력을 검증해 29일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항증명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과 장비 등 안전운항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
플라이강원은 이번 운항증명 발급에 따라 11월부터 양양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노선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4월 플라이강원이 운항증명 검사를 신청하자 12명의 전담감독관을 통해 6개월에 걸쳐 85개 분야 3805개의 항목을 점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항 후 한 달 동안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 여부를 관찰하고 6개월이 지나면 종합적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6개월 동안 운항증명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능력을 검증해 29일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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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
운항증명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과 장비 등 안전운항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
플라이강원은 이번 운항증명 발급에 따라 11월부터 양양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노선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4월 플라이강원이 운항증명 검사를 신청하자 12명의 전담감독관을 통해 6개월에 걸쳐 85개 분야 3805개의 항목을 점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항 후 한 달 동안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 여부를 관찰하고 6개월이 지나면 종합적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