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첫줄 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Sh수협은행은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h수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프로슈머 위원 9명과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주요 임원과 부서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프로슈머는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프로슈머 위원들은 ‘2030세대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마케팅 방안’, ‘효과적 감성 마케팅 제안’ 등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마케팅 혁신 의견을 발표했다.
이 행장은 “기업의 마케팅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프로슈머단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제안해 준 내용 가운데 적용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