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 이윤을 붙이지 않는다.
키움증권은 세전 연 3.4%의 금리를 주는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 키움증권은 세전 연 3.4%의 금리로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움증권> |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연 수익률이 세전 3.4%로 만기 30년짜리 채권이다. 코리안리재보험이 2024년 10월22일 이후 중도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지닌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지닌 전업 재보험사로 꼽힌다.
한국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 채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을 비롯한 신종자본증권에 판매마진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시장 개척을 위해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