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는 직장인 신용대출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14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14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올원 직장인대출’은 본인 이름으로 가입한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NH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만 있으면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 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법인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1년 소득 3천만 원 이상을 받는 직장인은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없다.
NH농협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대출금리를 2.54%까지 낮춰준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NH농협은행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