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열린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이 특성화고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특성화고 디지털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디지털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한 코딩교육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그룹의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3개월 동안 멘토링을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국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우리은행 등 모든 계열사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는 글로벌 26개국 462개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