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아시아 주요국가에 송금하는 고객의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KB국민은행이 아시아 주요국가에 송금하는 고객의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12월 말까지 몽골·미얀마·베트남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So Cheap! 아시아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에서 ‘KB 원 아시아(ONE ASIA) 해외송금서비스’ 또는 ‘자동화기기(ATM) 이용 해외송금서비스’ 사전송금정보를 등록한 뒤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 또는 리브(Liiv) 앱에서 건당 1천 달러 이상 몽골·베트남·미얀마 3개국으로 송금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 원 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중계은행 수수료를 포함한 수수료 전액 면제, 자동화기기(ATM) 이용 해외송금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국내 수수료(전신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빠른 해외송금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5월에는 캄보디아에 송금할 때 전체 수수료 4달러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KB WING(윙) 캄보디아 송금서비스’를 출시했으며 8월에는 베트남에 송금할 때 전체 수수료 5천 원가량으로 베트남 동(VND)으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베트남 동(VND) 바로송금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지역으로 해외송금을 자주 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송금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