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현재 장병들이 착용하는 베레모를 챙 달린 전투모로 교체하기로 했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육군 모자류 보급계획’ 자료를 보면 육군은 새로 개발한 차양형 전투모를 2020년 6월 장병들에게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2011년 보급된 베레모 형태의 전투모는 챙이 달려있지 않아 햇볕을 막지 못하고 통풍이 안 되는 모 소재라 폭염 때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베레모를 교체할 새 전투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초쯤 최종 시제품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월까지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시험 착용도 이뤄진다.
챙이 달려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한 새 전투모는 방습 원단을 사용하고 선글라스를 꽂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등 기능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6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육군 모자류 보급계획’ 자료를 보면 육군은 새로 개발한 차양형 전투모를 2020년 6월 장병들에게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 국방부.
2011년 보급된 베레모 형태의 전투모는 챙이 달려있지 않아 햇볕을 막지 못하고 통풍이 안 되는 모 소재라 폭염 때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베레모를 교체할 새 전투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초쯤 최종 시제품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월까지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시험 착용도 이뤄진다.
챙이 달려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한 새 전투모는 방습 원단을 사용하고 선글라스를 꽂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등 기능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