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주가가 급등했다.

SK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180억 원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SK 주가 9%대 급등, 자사주 7천억 매입 공시에 매수세 몰려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1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9.8%(2만 원) 오른 2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는 이날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352만 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7180억8천만 원이며 2020년 1월1일까지 주관사인 SK증권을 통해 장내매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