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과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25일 대구 신용보증기금에서 열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5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을 인증받은 뒤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인증식을 열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부터 단위조직별로 부패 위험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추진해왔다.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은 청렴을 향한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