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서 열린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세우는 데 힘을 보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SBS희망TV,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은 도시에 비해 학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안정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BS 희망TV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함안에 세워질 10번째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참여한다.
23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서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세우는 데 사회공헌기금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신협은 기금 후원뿐 아니라 앞으로 건축과정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가 완공되면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금융경제교육도 하기로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은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이웃들에게는 나눔의 장, 지역사회에는 성장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음 세대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신협과 신협 임직원의 참여로 설립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