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23일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배추농가를 방문해 태풍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에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3일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배추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농협중앙회가 24일 밝혔다.
9월 태풍 ‘링링’에 이어 태풍 ‘타파’ 때문에 농산물 수확을 앞둔 농업인들이 피해를 봤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도 23일 경상남도 고성군 벼 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농협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사전 현장점검 등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했다.
농업경제부문 재난대책본부를 긴급 편성해 운영했으며 농업인행복콜센터에서 나이 많은 농업인에게 태풍 대비 안내를 했다.
김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들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농협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