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두 차례 예약판매 완판에 힘입어 추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닷컴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준비한 갤럭시폴드 예약물량이 조기에 판매 완료됐으며 20일 0시부터 예약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삼성닷컴 외에 G마켓, 쿠팡, 하이마트 등에서도 같은 시간 자급제 온라인 물량을 예약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폴드는 6일 처음 출시됐으며 18일 두 번째 예약판매가 진행됐는데 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구매열기가 뜨거웠다.
앞서 예약판매한 물량은 9월27일부터 배송되며 이번에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물량은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갤럭시폴드를 출시한다. 이후 미국에서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갤럭시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치면 7.3인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국내에서는 5G 전용모델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239만8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