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비알인포텍을 찾아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경기도의 한 사회적경제기업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윤 이사장은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비알인포텍을 방문했다.
비알인포텍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제조하는 회사로 전체 종업원의 절반에 가까운 23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윤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금융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기업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국에 전담팀 8개를 만들고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5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오상록 비알인포텍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계에 자금지원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지속적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