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후원자로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대회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개최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7년 프랑스오픈 및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 라트비아 선수, 지난해 코리아오픈 준우승자인 아일라 톰리아노비치 호주 선수, 세계랭킹 29위의 마리아 사카리 그리스 선수 등이 출전한다.
오스타펜코 선수는 2017년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다가 지난해 코리아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지난해 부진을 떨쳐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국 선수로는 한나래, 장수정, 김다빈 선수 등이 참가한다.
하나은행은 대회 기간에 경기장 입구에 '하나(HANA) 존'을 설치해 에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바디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등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준결승과 결승전이 있는 21, 22일에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 '하나은행 원더카' 홍보부스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를 벌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