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5일 업계 최초로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마블(M-able)’의 폴더블(Foldable)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의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KB증권이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출시에 발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손질했다.
KB증권은 5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마블(M-able)’의 폴더블(Foldable)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의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블 폴더블 버전은 국내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공개된다.
KB증권은 사용자 경험과 고객의 목소리를 고려해 마블 폴더블 버전의 화면구성을 기획했다.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매매를 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휴대성이 장점이지만 모바일 화면의 특성상 다양한 매매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마블 폴더블 버전은 한 화면에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마음대로 배치해 한 눈에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종목 화면을 비롯해 호가, 차트, 주문, 추이, 자산평가, 지수 등 매매에 필요한 화면을 삼분할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큰 화면을 확대 및 축소 보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종목 연동기능을 통해 같은 종목은 물론 서로 다른 종목에 대한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에 마블 폴더블 버전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한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해 업계의 디지털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