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5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대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5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대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자신 명의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NH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3분 안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모형에 반영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는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 및 상실내역을 확인하는 증명서다.
법인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 환산 추정소득 3천만 원 이상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이나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현금 200만 원, 2등(2명) NH멤버스 50만 포인트, 3등(10명) 한우 갈비세트(20만 원 상당), 4등(20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등 모두 213명에게 경품을 준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출시할 신규 대출상품뿐 아니라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들의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