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사1교 금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강사 연수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 학교의 학생들에게 학교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4일부터 지역별로 금융교육 강사 연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9월18일부터 10월24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별 강사 연수 시작 이틀 전까지다.
신청대상은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예정인 금융회사 직원이다. 각 금융회사 본점 금융교육 담당자를 통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연수 내용은 몰입도를 높이는 강의 기술, 시선처리 등 유의사항, 매력적 콘텐츠 준비 방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 이후 고3 대상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이 제공된다.
금감원이 자체 개발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교재·교구 등 금융교육 콘텐츠도 소개된다.
지역별 연수일정, 강의시간표 등 구체적 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