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상반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입사원들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3일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사무직 24명, 기술직 27명 등 51명이다.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지적 분야이고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환경 분야다.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 기본 지원자격 충족 및 자기소개서 성실 기재 여부만을 검증해 합격자에게 전공 필기시험 자격을 부여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서로 채용절차가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검증한다.
4일부터 24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sh.saramin.co.kr)에서 입사지원 신청을 받는다. 10월에 1,2차 필기시험, 11월에 면접시험을 진행해 11월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6일 주거복지직 신입사원 18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임대주택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으로 사무원 5명, 기술원 13명을 선발한다.
사무원은 일반공재경쟁과 장애인 구분모집을 하고 기술원은 전원 고졸기능 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5일 발표한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도시문제 해결과 SH공사 미래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