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암 발병 전 단계부터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을 내놓는다. |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암 발병 전 단계부터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을 내놓는다.
KB손해보험은 9월2일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만 보장했다면 이번 암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고객은 이 때부터 치료자금을 보장받아 암으로 진행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KB손해보험 암보험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인 각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진단비'를 추가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에 따른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가운데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