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해 일상 속 차별화 원사를 선보였다. |
효성이 국내 최대규모 섬유전시회에서 주요 원사제품을 선보였다.
효성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뷰인서울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국제 섬유전시회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의 기능성 원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국내 라이징 요가복 브랜드인 ‘스컬피그’와 협업해 공동개발한 레깅스, 티셔츠 등을 선보였다.
또 이번 섬유전시회의 테마인 '선순환 구조'에 맞춰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젠,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한 나일론 마이판 리젠 등 친환경 원사도 전시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스포츠용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액티핏을 선보였다. 크레오라 액티핏은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려는 스판덱스의 특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이밖에도 자외선과 염소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나일론 제품 마이판 아쿠아엑스와 폴리에스터 아스킨, 땀냄새를 중화하는 크레오라 프레쉬 등도 함께 전시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것이 효성의 기술 개발과 품질혁신의 출발점이자 지표가 된다”며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