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급의 고성능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한 새 중가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 국내 이통3사와 유통점에서 새 스마트폰 ‘Q70’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54만8900원이다.
Q70은 6.4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트리플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67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램은 4GB, 내장메모리는 64GB를 적용하고 있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다. IP68등급 방수방진과 모바일결제 ‘LG페이’도 지원한다.
Q70의 트리플카메라는 최대 3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뫄 120도 광각의 1300만 화소 카메라, 심도를 조절하는 데 쓰이는 500만 화소 카메라로 이뤄져 있다.
카메라 성능을 놓고 보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다.
LG전자 Q70은 미국 국방부 기준의 낙하와 온도 변화, 진동과 일사량 등 14개 항목 검사도 통과해 높은 내구성도 인증받았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계속해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