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8-27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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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신세계TV쇼핑과 손잡고 고금리 적금상품을 내놓는다.
하나은행은 신세계TV쇼핑과 함께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신세계TV쇼핑과 함께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이번 상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6회차 이상(월 1회 납입 기준) 납입하면 연 3.3%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천원부터 월 최대 2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상품 출시를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벌인다. 9월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제휴적금 가입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은 연 1.7%, 기존 회원은 연 0.7%의 캐시백을 받는다.
캐시백을 받는 조건은 제휴적금 납입액 가운데 최대 10만 원까지만 해당되고 신세계TV쇼핑몰에서 이벤트 기간 내 5만 원 이상 구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알뜰 쇼핑족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제휴적금 출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TV, 홈쇼핑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국내 대표 이종산업과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