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대상기업 공모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이 모두 1천억 원 규모로 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대상기업 공모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중견기업법에 따른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이면서 정부가 정한 4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관련 기업, 소재·부품 관련 기업,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등 신용보증기금이 정한 일정 요건을 갖춘 ‘성장잠재 강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선정심사를 거쳐 중견기업은 기업당 최대 250억 원, 중소기업은 최대 150억 원까지 3년 동안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3년 동안 최대 1.2%포인트의 금리할인 등 혜택을 비롯해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특화된 컨설팅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우리경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돼 미래먹거리를 만들어낼 혁신성장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적 자금조달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경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