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신세계사이먼과 손잡고 아울렛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내놓았다.
삼성카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특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삼성카드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 이미지. <삼성카드> |
아울렛에서 1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 원 청구할인(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달 할인혜택 횟수는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1회, 80만 원 이상이면 2회, 120만 원 이상이면 3회다. 통합 할인횟수는 연간 12회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다양한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달에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을 최대 6장,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을 2장씩 각각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천 원당 신세계포인트 2포인트도 적립해준다.
이 밖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3%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고 SK에너지, GS칼텍스 주유소에서도 5만 원 이상 주유하면 2천 원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커피전문점, 영화관, 병원·약국에서도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2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