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기 평택시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열린 스팀스테이션과 카페이스턴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을 위한 세차장 열고 서부발전과 평택시가 적극 돕기로 했다.
서부발전과 평택시는 19일 경기 평택시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스팀스테이션·카페이스턴’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자활근로 대상자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발전은 2월 동방사회복지회가 동방평택복지타운에 스팀스테이션과 카페이스턴을 신축하고 장애인 17명을 고용하도록 4억 원을 후원했다. 서부발전은 경영자문과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 근로사업을 진행한다. 동방사회복지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는 장애인 교육훈련과 사업운영을 담당한다.
김병숙 사장은 “사람 중심 경제의 핵심지표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큰 후원금을 지원한 서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서부발전뿐 아니라 지역 공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