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유튜브 동영상 화면. <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하이패스와 관련한 정보를 알린다.
도로공사는 14일 하이패스와 관련해 운전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동영상 5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의 주제는 고객들이 주로 문의하는 ‘하이패스 이용 때 통행료 할인’, ‘하이패스 셀프등록·설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오해’, ‘단말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이다.
개그우먼 김민희씨와 도로공사 담당자가 주제별 상황을 재연하고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은 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user/koreaexpressway)에서 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용자가 하이패스에 관한 추가 궁금증이나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이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인판매기를 매송(음성방향), 음성(하남방향), 횡성(인천방향), 행담도 등 휴게소 4곳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하이패스 단말기와 선불카드를 24시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차량번호와 개인정보 등을 무인판매기에 입력하면 차종에 맞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용 감면 단말기는 추가로 본인 인증절차가 필요해 무인판매기로 구매가 불가능하다.
도로공사는 2020년 상반기까지 하이패스 선불카드 충전과 미납통행료 수납기능을 추가해 무인판매기를 하이패스 관련 종합무인기기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