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인류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 소통을 늘리고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인류는 ‘신한카드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의 약자로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이자 영상 콘텐츠에 친숙한 젊은층을 의미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약 30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영상제작 실무 및 유튜브 교육과정을 마친 뒤 신한카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벌인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고 월별 우수팀에 뽑히면 상금을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인류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참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꿈을 이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